ㅇㅈ.jpg

ㅇㅈ2.jpg

원룸.jpg

본명 아폴론
외견 흑발, 아무렇게나 길게 기른 머리. 제대로 다듬지 않아 항상 끝이 지저분하다. 눈을 가려 불편하다고 느껴질 때쯤 대충 잘라내길 반복한 결과.
눈동자는 선명한 주황색 (#FF7733 정도…)
키는 평균 이상(인게임 커마창 기준 75). 전반적으로 다리가 길고 늘씬한 체형
가면은 검은색. 심플한 은색 무늬가 있다.
성격 키워드 자유로운, 오지랖 넓은, 정의로운, 별난, 명랑한, 겁없는
성격 상세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영혼으로, 얽매이거나 구속당하는 것을 싫어해 때로는 제멋대로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고 싶은 대로 행하고, 궁금한 것은 파헤쳐야 속이 풀리는 성정. 타인의 시선이나 체면 치레 따위를 거의 신경쓰지 않아 고지식한 이들에게는 망측하다(?)는 말도 제법 들었다. (물론 전혀 타격이 없었다.)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좋다. 낯가림 제로. 사람을 좋아한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장난기도 많으며 말수도 제법 많다. 가만히 놔두면 혼자 재잘재잘 잘 떠들고, 말재간도 좋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젬의 여행담을 듣는 것을 즐거워했다. 다만 특출나게 논리적이지는 않아 궤변으로 원하는 바를 추진하려는 경우도 잦았던 편… (많은 경우 하데스가 희생됐다)
기저에 깔려 있는 행동 원칙은 ‘사람을 돕는다’는 행위. 물리적인 위협에 처한 사람이든 심리적인 고통을 겪는 사람이든 가리지 않는다.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사람을 돕는 일을 1순위로 생각하고 움직인다.
오지랖이 넓다. 안 끼어들어도 될 일까지 죄다 끼어들고 들쑤시고 다니는 아젬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았다. 사서 고생을 한다며 혀를 차기도… 하지만 본인에게는 나름대로 확실한 기준이 있어 개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확신할 때만 끼어든 것이다. ‘아젬’이라는 자리의 의미를 자신의 방식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것. (주변에 피해를 준다 / 세계의 존속에 영향을 미친다 / 개인의 안녕에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될 때)
여러모로 별난 성격이라 종종 간과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정이 많고 속이 깊다. 때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통찰력을 발휘하는 말들을 내뱉곤 한다.
인간관계 베네스 : 스승. 베네스가 아젬이던 시절 여행 도중에 만났다. 아폴론은 본래 처음 14인 위원회의 일원이 될 것을 제안받았을 때도 그 자리가 과연 자신의 자유로운 성정에 맞을지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베네스의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 수락하게 되었다. 이후 직업 만족도는 최상.
✧ 휘틀로다이우스 : 친구. 아젬의 좌에 오른 뒤 휘틀로다이우스가 먼저 찾아와 안면을 트게 되었다. 첫 마디가 “안녕, 네가 그 소문의 별종이라는 이번 대 아젬이야? 꼭 만나고 싶었어” 였다고… 죽이 매우 잘 맞아 절친한 친우로 함께 하고 있다.
별종으로 유명해서 아젬을 일방적으로 아는 사람도 많은 편
에메트셀크와의 관계 아폴론이 아젬의 좌에 오른 뒤 14인 위원회로서 처음 만났다.
첫인상 : 하데스는 ‘소문의 별종’인 새 아젬을 성가시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젬이 되었겠거니, 하고 인정했다. 아젬은 하데스를 고지식하고 냉담하다고 평하면서도 그런 부분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사실 놀리고 싶다고 생각했는지도…)
(재밌어보이는) 하데스와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한 아젬이 특기인 소환술로 이곳저곳에 하데스를 소환해대며 함께 우당탕탕 사건들을 해결하게 된 것이 코 꿰인 계기. 하데스는 처음엔 이게 무슨 짓이냐며 버럭 화를 냈지만 아젬은 전혀 굴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데 네 도움이 필요해! 너밖에 없어!’ 라며 궤변을 늘어놓고 뻔뻔한 부탁을 해오기 일쑤…였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무리한 요구도 아니었고 따지자면 좋은 일에 속했기 때문에 혀를 차면서도 몇 번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결국 그를 지금의 상태까지 말려들게 만들었다…
누가 먼저 마음을 고백한 적은 없지만 서로를 친구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 (사실 이미 몸도 섞었다.) 공식적으로 상대를 연인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주변에서는 이미 연인 취급. 둘이 연인이냐고 물어도 하데스도 아젬도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하데스와 아젬에게 ‘연인’이라는 존재가 갖는 무게가 달랐기 때문에 특별한 단어로 묶어두지 말자고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것. 아젬에게는 연인보다 세계가 더 중요하고, 하데스 또한 아젬의 그런 면을 좋아하는 것이기에 불만이 없다. 하데스는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이 아젬에게 1순위가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하데스에게 아젬이 어느정도 우선순위일지는…
아젬은 하데스에게 장난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 덕분에 휘틀로다이우스와 죽이 아주 잘 맞았다. 이제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하데스는 먹금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체득하고 귀찮을 땐 무시로 일관하는 중.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서로의 호칭은 에메트셀크/아젬. 둘만 있을 때는 하데스/아폴론. (사실 본인은 호칭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하데스에게 맞춰 주는 중)
능력치 ✧ 탱커>딜러>힐러 순서대로 적성에 맞는다고 스스로 생각 중이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이라서 달려나갈 때가 많기 때문에 탱커인 것이 편하다고 여긴다. 제 몸을 그다지 아끼지 않는 성정까지 더해져 다쳐서 돌아오는 경우가 빈번한 편. (직군별 메인 직업은 [전사와 나이트 사이 어딘가쯤]/백마도사/[리퍼와 몽크 사이 어딘가쯤])
근력이 좋다.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남
세 직군 중 힐러로서의 재능이 가장 약한 편이지만 사람들을 돕기 위해선 필수불가결한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은 뒤로 노력해서 1인분을 할 정도까지는 키워냈다. 그 이상은 태생적으로 어려운 느낌. (베네스에게 배웠기 때문에 백마도사로 고정되었다.)
TMI MBTI : ENFP(활동가형)
좋아하는 색 : 주황